본문으로 바로가기

70억원짜리 초호화 '황금변기' 영국서 도난

세계

연합뉴스TV 70억원짜리 초호화 '황금변기' 영국서 도난
  • 송고시간 2019-09-16 19:34:03
70억원짜리 초호화 '황금변기' 영국서 도난

[앵커]

18k 금으로 만들어진 '황금 변기'가 도난당했습니다.

무려 70억원 상당의 예술작품인데, 전시를 위해 영국으로 건너왔다가 사라져버린 것입니다.

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몸통부터 손잡이까지 온통 황금색으로 뒤덮인 변기.

일반 변기에 도금을 하거나 색을 칠한 것이 아니라 진짜 금으로 만든 '황금 변기'입니다.

18k 금으로 만들어진 초호화 예술작품이 영국에서 도난당했습니다.

480만 파운드, 약 70억원 상당의 이 황금 변기는 경제적 불평등과 지나친 부에 대한 조롱을 담은 작품으로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의 생가에 전시됐다가 강도가 침입해 훔쳐 가버린 겁니다.

경찰은 용의자 1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지만, 아직 황금 변기의 행방은 찾지 못했습니다.

능숙한 솜씨로 서핑 보드위에서 균형을 잡는 견공들.

주인과 함께 흔들리는 보드 위에서 여유롭게 파도를 즐깁니다.

서퍼들의 천국인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개와 주인이 함께 하는 견공 서핑대회가 열렸습니다.

70마리가 넘는 견공들이 참가해 멋진 서핑 실력은 물론 귀여움도 뽐냈는데요.

파도타기 실력은 기본, 견공들의 외모를 돋보이게 만드는 멋진 의상에도 가산점이 부여됐습니다.

수익금은 모두 유기견을 위해 기부된다고 하니, 그야말로 볼거리와 의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뜻깊은 행사네요.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