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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사이영상 후보로 돌아온 류현진, 22일 콜로라도전 등판

스포츠

연합뉴스TV [미 프로야구] 사이영상 후보로 돌아온 류현진, 22일 콜로라도전 등판
  • 송고시간 2019-09-16 19:37:55
[미 프로야구] 사이영상 후보로 돌아온 류현진, 22일 콜로라도전 등판

[앵커]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오는 일요일 콜로라도를 상대로 선발 등판합니다.

뉴욕 메츠전을 통해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을 되살린 만큼 어느 때보다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류현진은 뉴욕 메츠를 상대로 최근 부진을 씻어냈습니다.

체인지업 제구를 되찾아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류현진이 괴물로 돌아오면서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도 되살아났습니다.

현재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은 류현진과 제이콥 디그롬, 맥스 슈어져와 마이크 소로카, 그리고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5파전 양상입니다.

2년 연속 사이영상에 도전하는 디그롬이 약간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남은 경기에서 류현진이 호투한다면 역전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따라서 22일 예정된 콜로라도와의 홈 경기가 류현진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네 차례 콜로라도와의 대결에서 승리 없이 1패만 기록 중입니다.

특히 류현진을 상대로 5할이 넘는 통산 타율을 기록 중인 놀런 에러나도를 경계해야 합니다.

또 류현진에게 14타수 6안타를 기록 중인 이언 데스먼드도 주의해야 할 선수입니다.

한 차례 선발등판을 거르면서 투구 밸런스를 회복한 류현진이 콜로라도전에서도 괴물투를 자랑하며 사이영상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밟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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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