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아침은 꽤 선선하지만 낮엔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맑고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 입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오늘도 맑겠는데요.
일교차는 더 벌어져서 아침은 꽤 서늘하다가 한낮에는 여름이 생각날 정도로 볕이 뜨거워지겠습니다.
큰 일교차 염두에 두시고 옷차림 유의해서 나오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어제보다 기온이 더 내려갔습니다.
현재 시각 서울은 18.2도, 대구는 16도고요.
대관령 등 산지는 6~7도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서울과 대구 모두 28도까지 올라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그 외 지역들도 기온 보시면 이 시각 전주는 17.6도, 대전 17.4도, 강릉은 16.5도 보이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전주와 광주 29도, 대전 28도, 부산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내륙 곳곳에는 안개가 짙습니다.
해남의 가시거리가 50m까지 짧아졌습니다.
이 안개는 아침까지 짙다가 오전 중에 사라지겠고 오후에는 가끔 높은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단 남부지방은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겠고요.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늦더위는 내일부터 차츰 사라지겠고요.
점차 아침, 저녁으로는 더욱 서늘해지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다가 주 후반에는 남부지방 곳곳으로 비 예보가 있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에서 좋음 수준, 공기는 청정합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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