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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정치권 '조국 2라운드'…전망은?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정치권 '조국 2라운드'…전망은?
  • 송고시간 2019-09-17 16:53:56
[뉴스1번지] 정치권 '조국 2라운드'…전망은?

<출연 : 박지원 국회의원>

뜨거운 이슈에 대해 정치인의 입장 직접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조국 법무부장관을 둘러싼 검찰 수사 상황부터 초유의 제1야당 대표 삭발 투쟁까지 속시원히 짚어보겠습니다.

대안정치연대 박지원 의원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정치인이 하지 말아야 할 3가지가 "의원직 사퇴와 삭발, 단식"이라 늘 이야기 해오셨잖아요. 그런 박 의원께 어제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삭발투쟁은 어떻게 비춰졌을지 궁금한데요?

<질문 1-1> 황 대표 삭발 이후 오늘 김문수 전 경기도 지사가 삭발을 또 했고요. 이렇게 릴레이 삭발로 이어지다 보니 자연스레 나경원 원내대표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인데요?

<질문 2> 이런 가운데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 의혹 관련 수사는 속도를 내고 있어요. 이 부분과 관련해 "불안한 미래가 닥쳐오고 있다"고 올 수도 있다고 이야기하셨던데, 어떤 이유로 그렇게 보십니까?

<질문 3> 이런 상황에서 조국 장관, 연일 검찰개혁을 지시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조 장관 가족을 둘러싼 의혹을 계속 수사하는 상황에서 과연 제대로 된 검찰개혁이 가능하리가 보십니까?

<질문 4> 박 의원께서는 처음부터 조국 장관이 내년 총선, 나아가 대권후보로서의 가능성을 이야기해오셨는데요. 최근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조국 장관이 3위에 올랐습니다. 대권 잠룡으로서의 조 장관 지속성 있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 5> 강경화 외교장관과 김현종 청와대 안보실 2차장, 우리나라 외교의 두 축인데요. 굳이 순방 중에 왜 저런 언쟁을 벌인 걸까요?

<질문 6> 외교라인 불화설로 번지자 청와대에서 다급하게 지나친 확대해석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는데요. 이런 상황을 강경화 외교장관 역시 예상했을 텐데도, 이런 갈등을 국회에서 공개적으로 인정한 것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7> 마지막으로요. 얼마 전 한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고 김종필 전 국무총리처럼 우리 몫을 차지하기 위해서라도 대권에 한번 도전할까"라고 밝히셨어요. 대권 도전 이야기는 처음 듣는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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