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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수사 확대…조국 부인 소환 늦춰지나

사회

연합뉴스TV 檢 수사 확대…조국 부인 소환 늦춰지나
  • 송고시간 2019-09-21 10:20:16
檢 수사 확대…조국 부인 소환 늦춰지나

[앵커]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 의혹을 둘러싼 검찰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검찰 소환이 좀 더 늦춰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7일 대규모 압수수색과 함께 시작된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 의혹을 둘러싼 검찰 수사.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면서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소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어제(20일) 3차 압수수색에 전격 나섰습니다.

조국 장관 가족펀드 투자의 중심에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 익성 본사와 자회사인 2차전지 업체 IFM 김 모 전 대표 자택을 압수수색하며 수사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모습.

정 교수의 혐의도 추가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근 정 교수 남매가 5촌 조카 조 모 씨로부터 사모펀드 운용사에서 빼돌린 돈 10억여원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횡령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현직 법무부 장관 부인을 소환하는 게 전례 없는 일이지만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검찰은 정 교수를 여러 차례 불러 조사하는 게 부담인 데다,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되면 치명상을 입게 된다는 점에서 신중한 모습입니다.

우선 사문서위조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의 첫 재판 절차가 다음 달 18일 시작되는 만큼 그전에는 첫 소환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첫 재판 기일까지 아직 여유가 있다"며 "정 교수 소환은 가장 적절한 시점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때까지 검찰은 압수물들을 분석하고 관련자들의 추가 소환을 통해 혐의 입증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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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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