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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텍사스주 남동부 폭우로 물바다…4명 사망·1천700명 구조

세계

연합뉴스TV 美텍사스주 남동부 폭우로 물바다…4명 사망·1천700명 구조
  • 송고시간 2019-09-21 14:10:31
美텍사스주 남동부 폭우로 물바다…4명 사망·1천700명 구조

열대성 저기압 '이멜다'가 몰고 온 폭우로 미국 텍사스주 남동부 휴스턴과 인근 도시에 큰 수해가 닥쳤습니다.



현지시간 20일 오전까지 19세 남성이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감전사하는 등 지금까지 4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휴스턴과 인근 도시에서만 모두 1천700여 명의 주민이 주택·차량 등에 고립돼 있다가 소방당국에 구조됐습니다.



또 공항 활주로가 물에 잠겨 항공기 900여편이 결항했으며, 시내 공립학교에도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텍사스주는 휴스턴과 보몬트 등 남동부 일대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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