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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막오른 20대 정기국회 관전 포인트는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막오른 20대 정기국회 관전 포인트는
  • 송고시간 2019-09-21 17:11:00
[뉴스초점] 막오른 20대 정기국회 관전 포인트는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20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가까스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격해지면서 전망은 어두운데요.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여야가 우여곡절 끝에 어제(20일) 제20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 일정에 합의했습니다. 먼저 주요 일정들부터 살펴볼까요? 이 중 어떤 부분을 좀 주목해서 봐야 할까요?

<질문 2> 다음 달 2일부터 국정감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는데, 국감에 임하는 여야의 속내는 전혀 다릅니다. 민주당이 민생국감을 앞세우며 기선제압에 나선 가운데 한국당은 '조국 국감'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제2의 조국 대전은 불가피하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3> 한국당은 릴레이 삭발에 이어 조국 장관 직무정지 가처분까지 검토하며 파상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부산서 촛불집회를 연 데 이어 오늘도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열었는데요. 이런 장외투쟁이 최근 늘어난 중도층을 잡는 데 효과가 있을까요?

<질문 4> 여야의 신경전과 부정 여론 속에 조국 법무부 장관은 검사와의 대화에 나서면서 검찰개혁 행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진솔한 대화를 하기 위해 비공개로 열린 이 자리에선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까요?

<질문 5> 조국 장관은 "주로 듣는 자리였고, 가족 수사 관련 이야기도 살짝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수사가 여러 갈래에서 사실상 조 후보자의 턱밑까지 이른 상태 아닙니까. 왜 하필 지금이냐는 비판도 적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국정 지지율이 연일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하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긍정평가는 40%로 대선 득표율(41.4%)보다 아래로 떨어진 결과입니다. 대선 득표율이 무너졌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질문 7>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청와대 대변인은 "의기소침하거나 방향 잃는 것은 더 큰 문제"라면서, 앞서 청와대 인사들이 자주 언급했던 '춘풍추상' 다시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어떤 취지로 보십니까?

<질문 8> 워낙 압도적인 지지율을 받았기 때문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더라도 국정운영 동력에는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데요 곧 있을 한미 정상회담과 유엔총회 기조연설 등이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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