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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물폭탄 태풍 타파…"심각한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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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600㎜ 물폭탄 태풍 타파…"심각한 피해 우려"
  • 송고시간 2019-09-21 21:48:42
600㎜ 물폭탄 태풍 타파…"심각한 피해 우려"

[앵커]

17호 태풍 '타파'가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모레(23일)까지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60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지겠습니다.

위력적인 강풍도 동반해서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세력을 키운 태풍 '타파'가 빠르게 북상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전역을 뒤덮을 만큼 거대한 비구름을 동반한 가운데 중심에는 강한 태풍을 상징하는 눈까지 뚫렸습니다.

태풍은 일요일 오후 3시쯤 제주에 가장 근접 북상하겠고, 밤 10시쯤 부산 앞바다를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는 일요일 오후까지, 남부는 일요일 낮부터 월요일 새벽이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남해안 또는 내륙에 상륙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기상청은 태풍이 세력을 유지된 채 북상하는 것을 가장 우려하고 있습니다.

<정관영 / 기상청 예보정책과장> "태풍의 크기가 중형을 유지하면서 300km 이상의 큰 중형 태풍으로 우리나라를 통과를 한다."

이번 태풍 '타파'는 강풍과 함께 많은 비까지 동반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상공의 찬 공기와 태풍이 몰고오는 열대 수증기가 충돌하면서 비구름이 폭발적으로 발달하는 것입니다.

제주 산간엔 600mm가 넘는 물 폭탄이 떨어지겠고, 영남 동해안은 5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 내륙, 전남도 최대 400mm의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해안과 일부 섬 지역은 가로수가 뽑힐 정도인 시속 160km 강풍도 몰아치겠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경로와 가까운 제주와 영남지방은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kimjh0@y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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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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