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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에 기대안해"…안철수 보수통합 거리두기

정치

연합뉴스TV "한국당에 기대안해"…안철수 보수통합 거리두기
  • 송고시간 2019-09-21 22:37:54
"한국당에 기대안해"…안철수 보수통합 거리두기

[앵커]

보수통합을 추진 중인 자유한국당이 야권의 한 축인 바른미래당의 안철수 전 대표에게도 힘을 합치자고 제안했는데요.

안 전 대표는 한국당 중심의 야권 통합에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당은 '보수통합론'을 주장하며 독일에 체류중인 안철수 전 대표에게도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안철수 전 의원부터 우리공화당에 이르기까지 모두 같이 할 수 있는 분들이 같이 하는…"

여기에 손학규 대표 퇴진을 놓고 둘로 쪼개진 바른미래당이 하태경 최고위원 징계로 내홍이 폭발하면서 안 전 대표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 전 대표는 현재로서는 '한국당 중심의 보수통합'에 부정적인 입장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말 독일에서 안 전 대표를 만나고 온 이태규 의원 등 측근들은 "안철수 전 대표가 한국당의 현재 정치적인 행태들을 바라봤을때 야권 재편의 중심 역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정치권에서 '11월 복귀설'이 나오는 데 대해서는 당장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안철수계는 유승민계와 연합세력을 구축해 함께 행동한다는 방침이지만, 아직까지 양쪽 모두 탈당설에는 선을 긋고 있습니다.

<유승민 / 바른미래당 의원> "(탈당설은) 너무 앞서가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최근 여론조사에서 무당층이 40%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총선 전 제3지대를 구축할 것이란 전망도 힘을 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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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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