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강한 비바람 몰아치는 태풍 '타파'…대비 요령은

날씨

연합뉴스TV 강한 비바람 몰아치는 태풍 '타파'…대비 요령은
  • 송고시간 2019-09-22 10:25:07
강한 비바람 몰아치는 태풍 '타파'…대비 요령은

[앵커]

태풍이 북상하면 곳곳에서 강풍과 침수 피해가 잇따르는데요.

철저하게 대비하면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태풍 대비요령을 강지수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캐스터]

강풍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각 가정에서는 유리창이 흔들리지 않도록 창틀을 고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창문과 창틀을 고정시켜 바람에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유리창에 신문지를 붙이는 것 이상으로 효과적입니다.

문고리를 반드시 잠그고, 부족하다면 창틀 주변을 테이프로 붙여 좋습 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가에서는 낡은 간판이나, 녹슨 구조물이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돼 있는지를 살펴 봐야합니다.

태풍은 많은 비도 동반하기 때문에 폭우에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비가 새거나 배수로가 막힌 곳은 없는지, 축대나 담장에 균열은 없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혹시 모를 침수에 대비해 대피 장소와 비상 연락처는 사전에 숙지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길에서 갑자기 물이 차오를 때는 가로등이나 신호등은 감전 위험이 있는 만큼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계곡과 강에서는 물이 순식간에 불어날 수 있는 만큼 섣불리 건너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안전한 곳으로 몸을 옮긴 뒤 구조대를 기다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