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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이부진 이혼 2심 선고…농협중앙회장 2심도

사회

연합뉴스TV 이번주 이부진 이혼 2심 선고…농협중앙회장 2심도
  • 송고시간 2019-09-22 10:33:40
이번주 이부진 이혼 2심 선고…농협중앙회장 2심도

[앵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이혼소송 2심 판결이 이번주 목요일(26일) 선고됩니다.

선거법 위반으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이 선고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의 2심 선고도 열립니다.

이번주 열리는 재판을 나확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2014년 남편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을 상대로 이혼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혼 조정이 결렬된 이후 2017년 7월 서울가정법원은 이 사장과 임 전 고문을 이혼하라고 판결하면서 자녀의 친권자와 양육자로 이부진 사장을 지정했습니다.

또 재산분할로 이 사장이 임 전 고문에게 86억원을 지급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임 전고문은 이 사장의 전체 재산을 2조5,000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절반 가량인 1조2,000억원의 재산 분할을 요구하며 항소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는 26일 이들 이혼 소송의 2심 판결을 선고합니다.

앞서 24일에는 선거법 위반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이 선고된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의 2심 선고가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립니다.

하지만 2심 역시 당선무효형이 선고되더라도 상고를 통한 3심 재판이 남아있음을 고려하면 김 회장은 내년 3월까지인 임기를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7일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3회 변론기일이 열립니다

2015년 혼외자녀가 있음을 공개한 최 회장은 2017년 7월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고, 이후 조정 합의가 되지 않으면서 정식 소송으로 진행 됐습니다.

연합뉴스TV 나확진입니다.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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