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특보] 전북·일부 충청에도 태풍주의보 발효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특보] 전북·일부 충청에도 태풍주의보 발효
  • 송고시간 2019-09-22 15:35:08
[뉴스특보] 전북·일부 충청에도 태풍주의보 발효

<출연 : 권영철 한국형 수치예보모델 개발사업단 본부장·김민지 기상캐스터>

이번에는 기상 전문가 모시고 자세한 태풍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한국형 수치예보모델 개발사업단의 권영철 본부장, 김민지 기상캐스터, 어서오세요.

<질문 1> 태풍 타파의 위치, 현재 제주에 가장 근접했습니다. 제주 상황, 어떻습니까?

<질문 2> 이후 태풍은 동쪽으로 방향을 바꿔 밤 10시엔 부산에 가장 가까이옵니다. 지난번 링링은 서쪽 해안선을 타고 북상했었는데, 이번엔 육지에 닿기도 전에 방향을 트는 건데요. 태풍의 진로에 영향을 주는 건 어떤 게 있나요?

<질문 3> 앞선 태풍 링링과 달리 이번 타파는 강한 비구름을 몰고 왔습니다. 일부 중북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비는 언제까지 또 얼마나 더 오는 겁니까?

<질문 4> 현재 한반도 날씨 자체가 많이 선선해졌기 때문에요. 찬 공기가 태풍과 만나게 되면 비구름이 폭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어떤 원리가 작용하는 겁니까?

<질문 5> 태풍 링링 때처럼 바람도 강합니다. 이제 제주도쯤 왔는데 부산권에서는 이미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바람은 어느 정도로 부는 겁니까?

<질문 6> 가장 큰 걱정은 남해안의 만조시각인데요. 밀려드는 바닷물에 더해 '물 폭탄' 수준의 비가 계속되면서 침수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 시간 전부터 만조가 시작됐는데,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질문 7> 기상청은 이번 태풍의 특징을 2016년 차바와 지난해 콩레이의 안 좋은 점만 골라서 합쳐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무엇이 그렇습니까?

<질문 8> 태풍 타파의 예상 경로가 아닌데도 인천과 백령도, 연평도 등 서해 중부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파고도 최대 10m까지 높게 일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태풍은 영향을 주는 반경이 상당히 넓은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9> 정부는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태풍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경계'로 높였습니다. 어느 정도 규모의 피해 가능성이 예상되는지, 그리고 또 주의해야 할 점과 대비 요령, 한 번 더 강조해주시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