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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총장' 윤 총경 영장심사…오늘 밤 결정

사회

연합뉴스TV '경찰총장' 윤 총경 영장심사…오늘 밤 결정
  • 송고시간 2019-10-10 07:23:12
'경찰총장' 윤 총경 영장심사…오늘 밤 결정

[앵커]

클럽 버닝썬과의 유착 의혹이 제기된 윤모 총경이 오늘(10일) 구속 기로에 섭니다.

윤 총경은 가수 승리가 있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렸던 인물인데요.

버닝썬 사건과 관련된 경찰 간부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건 처음입니다.

김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법원이 오늘(10일) 오전 10시 30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윤모 총경을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윤 총경은 클럽 버닝썬과 관련해 가수 승리 측과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로, 승리와 지인들 사이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총경은 승리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2016년 서울 강남에 개업한 주점 '몽키뮤지엄'의 식품위생법 위반 신고가 들어오자 단속정보를 알려준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당시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을 시켜 단속내용을 확인한 것으로 드러나 직권남용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검찰 단계에서는 윤 총경이 특수잉크 제조업체 녹원씨엔아이의 정모 전 대표로부터 경찰 수사무마 대가로 수천만원 상당의 주식을 공짜로 받은 혐의가 포착됐습니다.

검찰은 정 전 대표가 2016년 사기와 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돼 경찰 조사를 받다가 불기소 처분된 과정에서 윤 총경이 개입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윤 총경의 신병을 확보한 뒤 주식 수수에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보강수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윤 총경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 (hellokb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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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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