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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KBS, 정경심 자산관리인 인터뷰 공방

사회

연합뉴스TV 유시민-KBS, 정경심 자산관리인 인터뷰 공방
  • 송고시간 2019-10-10 07:47:18
유시민-KBS, 정경심 자산관리인 인터뷰 공방

[앵커]

정경심 교수의 자산관리인 김경록씨의 인터뷰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은 KBS 측이 김씨 인터뷰 내용을 보도하지 않고 검찰에 넘겼다고 주장했고, KBS 측은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정경심 교수의 자산관리인 김경록씨는 8일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에서, KBS와 인터뷰한 내용이 검찰에 흘러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경록 / 정경심 교수 자산관리인> "한가지는 제가 이제 ***에서 인터뷰를 하고 들어왔는데 그 인터뷰를 한 내용이 검사 컴퓨터 대화창에 떠서 '***이랑 인터뷰했대. 털어봐. 무슨 얘기했는지. 조국이 김경록 집까지 쫓아갔대, 털어봐'."

유시민 이사장도 KBS가 김 씨와 인터뷰를 한 뒤 방송을 내보내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검찰과 KBS 간의 유착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유시민 / 노무현재단 이사장> "9월 10일에 인터뷰를 했대요. 자신의 입장을 있는 그대로 진실되게 보도해줄 테니까 인터뷰를 해라, 인터뷰를 했는데 인터뷰 기사는 나오지도 않았고…"

KBS는 바로 반박하며 법적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인터뷰 다음날 메인뉴스를 통해 보도했고, 검증이 필요한 일부분만 검찰에 확인했을 뿐이라는 설명이었습니다.

이에 유 이사장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재 반박에 나섰습니다.

KBS가 김씨의 인터뷰를 편집해 원래 취지와 정반대의 내용으로 보도했다는 겁니다.

KBS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외부 인사를 포함한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사태에 대해 진상 조사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진우입니다. (jin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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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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