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9일)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들어온 의심 신고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6일 만에 나온 추가 확진으로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건수는 모두 14건으로 늘었습니다.
이 농장은 돼지 4,000여마리를 기르고 있고, 반경 3km 내에 있는 다른 3개 농장에서는 4,120여마리를 사육 중입니다.
이번에 발병이 확인된 농장은 10km 방역대 바깥인 돼지열병 완충 지역 안에 위치한 것으로 확인돼 이 지역의 전파 가능성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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