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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 현장]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묻는 정국 현안

정치

연합뉴스TV [1번지 현장]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묻는 정국 현안
  • 송고시간 2019-10-10 22:11:39
[1번지 현장]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묻는 정국 현안

[앵커]

어제는 조국 법무부 장관이 후보자로 지명된 지 딱 두 달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찬성과 반대로 갈린 채 오랜 시간 동안 조국 대전을 치르고 있는데요. 네, 1번지 현장 오늘은 조금 특별하게 스튜디오에서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나와 주셨는데요. 짧지만 깊이 있는 대화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방송 출연을 이전에도 이따금씩 자주 하셨는데 그 제가 첫 질문부터 이런 질문 드리는 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삭발하신 이후에 주위의 어떤 평가들이 좋은 말씀들 많이 들었다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삭발 하신 이후에 저희 방송에 처음 출연을 하셨는데 자체적으로 그런 화제가 됐지만 그런 선택이 또 어떤 효과를 불러 왔는지 스스로 평가를 하신다면 어떻습니까?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저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삭발은 하는 것은 아닙니다. 문재인 정권이 정말 폭주를 하고 잘못된 길로 달려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정점은 조국 장관 임명입니다. 국민들이 다 반대하고 적격자가 아니다. 더구나 법무부 장관 아닙니까? 법무부 장관 정말 부적임자입니다.

그런 사람을 임명하는 부분에 관해서 이건 도저히 그냥 묵과할 수 없다. 우리 국민들과 함께 반드시 막아야 내야 된다 이런 각오를 다지는 그런 기회로 생각을 했습니다.

[앵커]

네, 지금 검찰개혁의 안건을 두고 법무부도 그렇고 검찰도 그렇고 마치 약속이나 한 듯이 계속 핑퐁게임 비슷하게 이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검찰에서 네 번째 개혁안을 내놨고요. 엊그제는 조국 장관이 직접 검찰 개혁안에 대해서 내놨는데 굉장히 검찰에서 오랫동안 일을 하셨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또 제 1야당 대표로서 또 검찰 전 법조인으로서 여러 가지 느낌 있으실 것 같습니다. 어떻게 평가를 하시는지요?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검찰은 정말 중요한 일을 합니다. 또 많은 일을 합니다. 그 과정에서 국민들의 마음에 흡족하지 못한 부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걸 개혁해 나가야 된다는 점에 관해서는 저도 공감하고 제가 법무부 장관 시절에도 많은 개혁 조치들을 취해 왔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검찰개혁이 논의되는 것은 정말 부적절한 겁니다. 지금 그 검찰개혁을 이야기하는 것이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조국이거든요. 조국은 지금 검찰에서 조사를 수사를 받고 있지 않습니까? 그 가족들이

[앵커]

가족들이 받고 있죠. 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가족들이 수사를 받고 있고 구속까지 됐고 지금 일부 분들은 조국 자체가 문제가 된 건 없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하시는데 지금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 대한 수사를 한다는 것은 결국은 그 목표가 조국의 혐의점에 관한 것입니다.

[앵커]

검찰의 최종 목표가요?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결국 그렇게 볼 수밖에…아니 최종 목표보다도 일단은 그건 기본적인 목표입니다. 지금 가족 주변을 한다는 것은 직접적으로 관련될 수밖에 없는 조국 장관에 대한 수사를 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검찰도 조국을 피의자로 그렇게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런 사람이 검찰개혁을 얘기한다, 정말 말이 안 되는 것이죠? 개혁이 필요하더라도 조국 장관이 돼 가지고 할 일은 아닙니다. 그것은 정말 잘못 된 것이고 개혁의 방향이라는 것이 결국 자기 가족 지키고 자기 지키고 자기 사람들 지키는 그런 방향으로 개혁을 해 나갈 것이 뻔히 보이니까 국민들이 용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앵커]

좀 전반적으로 부정적으로 보고 계신 것 같아서 사실 구체적으로 최근 사안을 좀 짚어 볼게요. 대표께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면 그 동안 100% 영장이 발부됐었다, 조국 장관 동생을 두고 이렇게 이야기를 하셔서 100%라고 법조인 출신이 이야기를 하시니까 굉장히 눈길이 갔거든요.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제 기억으로는 제가 28년 검사 생활을 했습니다만 실질심사를 포기했는데 영장이 기각된 예는 못 봤습니다.

[앵커]

네, 한 번도요?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네, 저는 못 봤습니다. 그래서 뭐 거의 100% 가까이 구속 전 실질심사를 하지 않는다거나 포기하면 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자연스럽게 발부되어 왔던 것입니다. 정말 이례적이죠. 본인이 포기했는데 이런 사안에 있어서 영장을 기각했다. 정말 이례적입니다.

[앵커]

그럼 법원이 왜 이런 판단을 한 거라고 보시는 건가요?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네, 그건 뭐 바른 판단이 아닙니다. 뭐 제가 그 배경까지 얘기할 수 없습니다만 바른 판단이 아닙니다. 국민들도 왜 잘못된 것인가를 다 알고 계십니다. 법원만 모르고 담당 판사만 모르는 것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드네요.

[앵커]

네, 법원은 또 법원 나름대로의 영장기각 사유를 내놨는데 이제 그거에 대해서 또 검찰은 반발하고 거기에 대해서 또 황 대표께서도 강한 반발 의사를 보이셨습니다. 근데 앞으로 지금 수사는 그러니까 이걸로 끝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이후 상황에 대해서 더 유의 깊게 지켜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을 합니다. 광화문 광장에 어제 다녀오셨지요?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그렇습니다.

[앵커]

네, 어제 거기서 국민의 분노가 지금 정권을 향해 가고 있다, 이런 말씀도 하셨고 국민의 의견을 가볍게 생각하면 망국의 길로 갈 것이다, 이런 말씀도 하셨습니다. 어제는 개인 자격으로 참여를 하셨다고 하셨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특별히 이유가 있을까요?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저희 당이 주도한 장외 집회들이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그런데 비슷한 시기에 시민사회단체에서 장외 집회를 한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따로따로 할 일이 아니라 결국 함께 뭉쳐서 잘못된 이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는 그것이 필요하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그 장외 집회를 준비한 그 모임에 제가 갔습니다.

가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동안 제가 저희들이 한 뭐 7, 8회 이렇게 장외 집회를 열었습니다만 국민들의 이 정부에 대한 뭐라 그럴까요? 저항 의식이랄까? 이제는 저항이라고까지 말을 할 수밖에 없는데 그런 강도가 점점 더 세져가고 있습니다. 이번 집회도 마찬가지 10월 9일 집회에서도 주변에서 심지어는 우는 분들이 여러분 계셨습니다.

정말 나라 걱정된다고 꼭 막아 달라고 그럴 정도로 이런 국민들의 마음 정말 문재인 대통령이 안다면 이렇게 국정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실은 대통령께서 한번 계획되지 않은 정말 진정한 국민들의 마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한번 시장으로 나와서 거리로 나와서 들어 보시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네, 방금 그 광화문 광장의 목소리를 국민들의 저항 의식이다라는 표현을 쓰셨습니다. 그렇다면 서초동 집회 같은 경우도 어쨌든 국민들 아니겠습니까? 황 대표와는 좀 뜻을 많이 달리하는 기류고 분위기이기는 하지만 역시 그 또한 우리의 우리 국민들인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요?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저희는 이 정부가 나라를 무너뜨리고 망가뜨리는데 대해서 저항하고 있는 겁니다. 말씀하신 특정 지역의 집회는 특정 목적을 위한 것으로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검찰의 수사를 압박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검찰이나 법원에 대해서는 사실은 사법기관 또는 준사법기관으로서 그 결정이 공정하게 될 수 있도록 지켜줘야 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의 숫자를 가지고 겁박을 해 가지고 법원의 판단을 그르치게 한다든지 검찰의 판단을 왜곡되게 하는 것은 이건 민주주의에 반하는 것입니다. 집회지만 성격은 전혀 다르다는 점을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르다고 생각을 하시나요? 서초동 집회도 자발적으로 다 참여한 거라고 이야기를 하거든요.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서초동 집회를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라고 그분들은 얘기하지만 한 번 잘 따져 보십시오. 자발적으로 온 것인지 자발적으로 구획을 해 놓고 딱딱 모여서 이렇게 자발적으로 한 것인지 이 부분에 관해서는 보시고 판단해 보면 될 것 같고요. 또 관련된 동원문건까지 있어요. 그것이 결국 특정 목적을 위한 것인데 그것이 사법을 흔들기 위한 그런 목적이라고 하면 그것은 반민주적이다 하는 말씀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이 광장의 정치는 언제까지 지속이 되어야 한다고 보시는지요?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기본적으로는 국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통해서 정상적인 결론들을 모아 가는 것이 바른 모습이겠죠. 그런데 제가 이 당에 들어와서 보니까 민주당 특히 민주당은 대화가 안 됩니다. 그리고 대화가 막혀 버리면 그 책임을 다 자유한국당이나 바른미래당이나 다른 당에 이게 돌립니다. 대화가 안 되기 때문에 또 이런 모습은 청와대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장내에서 투쟁을 하지만 장외에 나가서 국민들에게 우리가 이 정부의 폭정을 알리고 또 이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또 우리가 이 정부와의 투쟁의 방향도 조성해 나가는 그런 필요성 때문에 장외까지 나가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원인이 문재인 정권에 있습니다.

우리는 국회에서 평온하게 이렇게 정치를 하고 싶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게 막아 버리는 이런 문재인 대통령과 여권에 이 문제의 책임이 있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앵커]

제1야당으로서 장외가 아닌 의회 안에서 어떤 집권 여당과의 소통을 통해서 뭔가 합의점을 도출해 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그 길은 이제 접었다, 어렵다 이렇게 해석을 하시는 건가요?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지난 월요일 '초월회'라고 하는 모임이 있었습니다. 의장 주재로 각 당 대표들이 모이는 것이죠. 그 자체가 저는 국회를 존중하고 국회 안에서의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나간 겁니다. 거기 오히려 여당의 대표가 안 오셨지만 저는 같이 국회에서 협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해서 나갔고 또 저희 당의 투쟁의 방향은 지금 이 정권의 폭정을 막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자, 장외 투쟁도 하고 원내 투쟁도 하고 또 정책 투쟁도 하자 이래서 원내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또는 경시하는 것이 아니라 저희는 원내 투쟁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다 총동원해서 이 정부의 폭정을 막아내자. 그래서 국민들이 편안하게 사는 나라가 되게 하자 그것이 저희들의 생각이고 목표입니다.

[앵커]

어쨌든 원내에서도 일을 하고 장외 투쟁도 병행을 하겠다는 말씀이신데 사실 언제까지 밖으로 나갈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러면 정부나 여당에서 어떤 조치를 취하면 좀 돌아오실 생각이신지도 궁금하거든요.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국민의 소리를 들어야죠. 정부 여당이 국민이 반대하는 것을 강행한다고 하는 것은 국민과 싸우겠다는 것입니다. 국민은 조국을 장관으로 임명하면 안 된다고 하는 여론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관으로 임명을 했습니다. 국민의 뜻을 거스르면 반드시 국민들이 심판하지 않겠습니까? 저희는 그래서 국민의 뜻을 따르라. 저희는 국민의 뜻을 보면서 지금까지 일을 해 왔고 또 앞으로도 할 것입니다.

[앵커]

조국 장관이 사퇴할 때까지라고 생각해도 되는 겁니까?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기본적으로는 조국 장관 사퇴해야 됩니다. 파면해야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든 이 정권의 일방적 독주 고쳐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조국 해결됐다고 해서 이 정권의 정책 실패 또 폭망의 지속이 그게 중단되지 않으리라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앵커]

네, 국정감사에게 잠깐 해 보겠습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국정감사 시작 전부터 조국 국감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습니다. 그리고 전 상임위에 걸쳐서 여기에 대해서 정말 집중적인 질의를 하고 있는데, 이게 좀 과열되다 보니까 막말 논란도 있었고요.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눈살을 찌푸리는 예전에 어떤 국회 잘못된 관행들을 또 다시 되풀이하고 있구나라는 또 그런 실망감도 안겼습니다. 지금까지 이제 반환점 앞둔 상황에서 제1야당의 수장으로서 국정감사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를 하고 계십니까?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저희가 조국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조국의 여러 문제들에 대해서 지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른 필요한 부분들도 같이 다루고 있죠. 그런데 이제 밖에서 보시기에는 조국만 다루는 것으로 생각하시지만 상임위마다 의제가 다 다르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 관해서 충분하게 대비하면서 지금 이제 경제가 다 무너져버려 가지 않습니까? 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또 안보 흔들리고 있죠. 안보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경제 대전환을 요구하면서 '민부론' 국민들이 잘 사는 경제를 만들자고 하는 민부론을 책자로 냈습니다만 그 외에도 안보대안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통해서 우리가 정책 정당으로 국민들에게 각인이 될 수 있도록 그런 노력을 하고 있는데 국회에서 어느 한 부분 거기에만 집중하는 것은 아니고 모든 문제들에 대해서 우리가 대응을 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제가 민부론 질문 드리려고 했는데 이야기 벌써 해 주셨어요. 사실 황교안 대표가 생각하는 경제 정책이 뭔가 참 궁금했었는데 민부론이 나와서 반갑기도 하고 그런데 한편으로는 정확히 뭔가 딱 이거다라고 오지 않는 내용도 있어서요. 좀 이번 기회에 시청자분들에게 쉽고 간단하게 민부론은 이거다 좀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네, 지금 우리 경제에 목표가 없습니다. 퍼주기 외에는 목표가 없습니다. 만약 그 퍼주기가 목표라고 한다면 그건 정말 잘못된 목표죠. 저희는 경제 정책이 목표를 가지고 진행이 돼야 된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야 성장도 가능한 것이고 또 복지도 가능해 지는 것입니다. 이 정부는 어떤 우리 경제가 앞으로 어디로 가야 된다 하는 그런 목표가 없는데 이 민부론은 우리 경제의 성장 목표를 정하고 있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은 5만 불 또 중산층이 70%가 되게 하자, 뭐 이런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우리가 G5 경제대국으로 가자 이런 목표를 가지고 있고요.

그것을 위해서 지금은 이제 국가주도경제시스템입니다. 이 정부의 정권은 국가가 모든 것을 다 개입해 가지고 근로시간도 마음대로 조종을 하고 임금도 조정을 해서 강제하는 이런 국가주도경제가 우리 경제를 망가뜨리고 있는 것입니다. 저희는 시장과 기업과 개인이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그런 경제시스템 그게 시장경제죠.

그래서 그런 시장경제의 회복 그리 돌아가는 것이 필요하고 그 시장경제를 통해서 기업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과정을 통해서 성장의 속도가 빨라지는 이런 방향을 제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렇게 우리 경제가 되살아나면 그 경제를 통해서 맞춤형복지, 생산적 복지를 통해서 다 같이 잘사는 나라가 되게 하자, 큰 틀에서는 그런 방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제 개인적인 궁금함이기도 하고요. 제 주변 사람들도 이런 얘기를 참 많이들 물어봅니다. 지금 현 정부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계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집권 여당의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도 매주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하락세가 자유한국당으로 반사 이익을 그대로 옮겨 갔으면 하는 게 대표의 바람일 텐데 실제론 또 그렇지는 않습니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이전에 비해서 오르긴 했지만 눈에 띄게 그렇게 반사이익을 거두고 지는 않다고 보여 지는데 어떻게 그 한국당로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아쉽고 또 여러 가지 느끼는 부분들이 있을 텐데 이런 현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고 앞으로 이런 지지율을 또 이런 민심을 끌어안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셔야 된다고 보십니까?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뭐 저희는 기본적으로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아야죠. 우리 당에 대해서 신뢰하고 사랑을 보내 주셨던 분들은 여전히 많이 계십니다. 지금 말씀하신 분들을 아마 주로 이제 민주당에 있다가 이탈한 분들을 얘기하는데 그분들도 저희 당으로 올 수 있는 당이 될 수 있도록 먼저 우리 당에 변화와 혁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지금 자유한국당은 그런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 한걸음 한걸음 그렇게 변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이제 민주당을 이탈한 분들에게 하나씩 하나씩 알려지면 그 분들도 결국 시장경제를 통해서 대한민국을 살리고 또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우리 당의 진정성에 대해서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민주당에 계셨던 분들은 그 동안 민주당의 가치를 추구하셨던 거 아닙니까?

거기 나왔다고 그래서 그 반대편에 있던 당에 바로 들어가는 것은 그건 맞지 않습니다. 그런 일은 있기가 힘듭니다. 그러면 이제 좀 보시겠죠, 밖에 나오셔서. 어, 그러면 이제 다른 당 어떤 당을 선택할 것인가를 보시겠죠. 그럴 때 우리가 선택될 수 있도록 변화하고 바뀌어 가는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네,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만 드리겠습니다. 사실 저희가 계속 진지한 얘기를 해서요. 조금은 가볍고 정말 궁금한 얘기인데요. 민부론 발표하실 때 굉장히 좀 이색적이었어요. 이렇게 마이크도 차고 그래서 황티브잡스(황교안+스티브잡스)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는데 일단 별명은 마음에 드십니까?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국민들이 붙여주신 별명이라면 마음에 듭니다.

[앵커]

그 아이디어가 누구 아이디어였는지, 그리고 왜 수용하셨는지 궁금하거든요.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네, 우리 당의 여러분들이 국민들과의 소통이 좀 부족하다, 또 국민들이 알아듣고 재미있게 이렇게 받아들이실 수 있도록 그렇게 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부족하다, 그런 지적들이 맞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변화해 보자. 그러나 거짓으로 변화하는 것은 안 되고 콘텐츠 그대로 이렇게 말씀 드리되 좀 변화된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설명을 드리는 게 좋겠다 이런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저도 거기에 전적으로 공감해서 제가 전에 해 보지 않았던 이런 방식으로 했는데 그걸 국민들께서 좋게 보셨다면 정말 감사드릴 일이죠.

[앵커]

네, 어렵게 모셨으니까 한 가지만 더 여쭤 보겠습니다. 이제 국정감사 끝나고 나면 당장 그 정치권의 가장 큰 현안은 내년 4월 총선입니다. 이 총선까지 자유한국당도 굉장히 여러 가지 전략들을 지금 생각하고 계실 텐데 어떤 계획들 갖고 계십니까?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제가 당에 들어온 지 지금 7개월 당대표 된지 7개월 됐습니다. 시간이 길지 않아서 여러 가지 일들을 하면서 동시에 총선 준비를 해야 했기 때문에 부족함이 없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저희는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목표는 이 다음 총선에서 우리가 승리하는 것, 또 가급적이면 압승하는 것이 저희들의 목표입니다. 그걸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천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천은 이기는 공천이 되게 할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공천이라도 이기지 못하면 소용없는 것이죠. 그래서 국민들을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이길 수 있는 공천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또 중요한 것은 공정한 공천이라고 생각합니다. 당대표의 의중에 따라서 적절하지 않은 사람들이 공천되는 일 없을 겁니다. 공정한 공천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 하나의 기준을 말씀 드린다면 경제를 살리는 공천입니다.

지금 우리 국민들이 다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고통 받고 계시죠. 정치도 이제는 국민들에게 부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공천은 경제를 살리는 공천, 그렇다고 그래서 경제학자들을 공천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삶의 현장 여러 곳에 경제를 살리는 방안들을 가지고 있는 이런 인재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 다 사실은 우리당으로 좀 모셔서 경제를 살리는 공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하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네, 선거철 그 공천 과정을 보면 항상 그 내용으로 점철되는 모습들을 여러분들이 아주 오랫동안 봐왔는데 지금하신 말씀들이 실제로 실행될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지켜보겠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그대로 안 되면 못 이깁니다. 그대로 해서 꼭 이기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자유한국당의 황교안 대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감사합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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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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