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 주 52시간제 확대 시행에 대해 "중소기업에서 어려움을 제기하고 있어 이달 중 보완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11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주 52시간 근무제 보완책을 그간 관계부처와 협의해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내년에는 상시직원 50명에서 299명인 중소기업에도 주 52시간제가 시행될 예정이며 현재 시행시기 연기와 계도기간 부여, 단계적 시행 등이 대책으로 거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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