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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큐브] 설리 사망 동향보고서 유출

사회

연합뉴스TV [사건큐브] 설리 사망 동향보고서 유출
  • 송고시간 2019-10-18 14:44:45
[사건큐브] 설리 사망 동향보고서 유출

<출연 :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도진기 변호사>

첫 번째, 큐브 속 사건입니다.

큐브 보시죠.

고인이 된 가수 겸 배우 설리의 사망일시와 장소 등 구체적인 정보가 기재된 '사망 동향보고서'가 설리 사망 직후 SNS에 유출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최초 유출자는 다름 아닌 '소방공무원'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두 분의 전문가 모시고 짚어보겠습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도진기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지난 14일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죠.

어린 나이에 세상과 이별한 가수 겸 배우인 설리, 최진리씨 사망과 관련된 구급활동 동향 보고서가 외부로 유출된 것에 대해 어제 경기도 소방당국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영상으로 보시죠.

<질문 1> 소방당국의 자체조사결과 설리 사망 동향 보고서 최초 유출자는 다름아닌 '소방공무원'인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내부 문건이 외부로 유출이 된것인데요. 유출된 경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경기도 소방본부도 이런 동향보고서 형식이 외부로 유출된 것이 첫 사례라고 밝혔는데요. 유출된 동향 보고서에는 신고 일시, 장소, 신고자의 신고내용 등이 자세히 적혀있어 더 논란이 커졌는데요?

<질문 2-1> 유명인의 극단적인 선택등 상세하게 적힌 동향보고서가 SNS로 빠르게 유출되면서 대중들에게 위험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질문 3> 사실관계가 확인될 경우 최초 유출자인 '소방 공무원'은 어떤 처벌을 받게 됩니까? 일반인이 아닌,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된 사안을 유출한 경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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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