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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돌아온 드라큘라…"불멸의 사랑 담았죠"

문화·연예

연합뉴스TV 13년 만에 돌아온 드라큘라…"불멸의 사랑 담았죠"
  • 송고시간 2019-10-18 22:58:22
13년 만에 돌아온 드라큘라…"불멸의 사랑 담았죠"

[앵커]

전세계 500만 명이 관람한 유럽 대표 뮤지컬 드라큘라가 13년 만에 국내 무대에 귀환했습니다.

이전 공연과 다르게 인간적인 드라큘라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정선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100대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브람 스토커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뮤지컬 드라큘라.

죽을 수 없는 형벌을 받은 비운의 남자 드라큘라 백작의 처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신성우 / 드라큘라 역> "드라큘라는 불멸의 사랑입니다. 400년 동안 자기 곁을 지켜줬던 로레인과 디미트루의 우정, 그리고 신에 대한 경배, 이 모든 것들이 드라큘라에서 담고 있는 가장 핵심적인 정체성이 아닌가."

13년 만에 돌아온 드라큘라는 시대 변화에 따라 달라졌습니다.

이전 드라큘라는 신이 정한 운명 안에서 허덕이며 분노하는 혼자서도 완전한 존재였다면, 이번에는 다른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결핍이 있으며 선택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존재입니다.

<노우성 / 연출가> "지난 드라큘라는 신이 만든 운명 안에서 그냥 끌려간다면 저희 드라큘라는 모든 과정을 본인의 선택에 의해서 하는 인물로 바꿨습니다. 신이 구원해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한 방법으로 스스로 구원에 도달하는…"

그저 평범한 인간이고 싶었던 드라큘라 백작.

그의 아프고 고독한 생애가 동유럽 뮤지컬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을 더해 무대 위에 펼쳐집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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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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