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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포츠] 골 폭풍 몰아친 맨유, 유로파리그 32강 진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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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해외스포츠] 골 폭풍 몰아친 맨유, 유로파리그 32강 진출 外
  • 송고시간 2019-11-08 20:36:05
[해외스포츠] 골 폭풍 몰아친 맨유, 유로파리그 32강 진출 外

[앵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르티잔을 3대 0으로 완파하고 유로파리그 32강에 진출했습니다.

미국프로농구에서는 보스턴이 샬럿을 꺾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이대호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4분 골망을 흔든 파르티잔의 '독수리 슛'이 오프사이드로 선언돼 한숨을 돌린 맨유.

전반 21분 래시퍼드가 찔러준 패스를 18세의 공격수 그린우드가 잡아 침착하게 선제골을 뽑아냅니다.

11분 뒤에는 마르시알이 화려한 발재간으로 수비진을 벗겨낸 뒤 골문을 열었습니다.

후반 4분 래시퍼드가 강력한 왼발슛으로 추가 골까지 터트린 맨유는 파르티잔을 3대 0으로 꺾고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 맨유 감독>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의 본보기와도 같은 경기였습니다. 물론 파르티잔이 원활하게 경기하도록 우리를 놔둔 점도 있지만요."

상대를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파르티잔은 우리에게 공간을 내줬습니다.

홈팀 라치오가 경기 초반 임모빌레의 발리슛으로 앞서갑니다.

반격에 나선 셀틱은 전반 38분 포레스트의 오른발 슛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뒤, 경기 종료 직전 은참이 극장 골을 터트려 로마 원정을 2대 1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보스턴으로 이적한 켐바 워커가 8년 동안 몸담았던 샬럿과의 첫 맞대결을 앞두고 복잡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러나 경기에서는 양보란 없었습니다.

화려한 돌파에 이은 정확한 어시스트에, 연달아 3점 슛을 터트리며 친정팀 팬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습니다.

워커의 활약을 앞세운 보스턴은 108대 87로 이기고 6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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