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특정 지역의 고가 아파트 구매자 중 자금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탈세 혐의자 224명에 대해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세청은 특히 소득이 많지 않은 20~30대가 부모 등으로부터 편법 증여를 받은 사례를 다수 포착해 집중 검증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자 중에는 아버지로부터 자금을 편법으로 증여받아 주택 두 채를 구입한 3살 유아와 외할머니 계좌를 통해 아버지의 돈을 받아 아파트를 산 20대도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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