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3분기 투자액이 작년보다 16%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 자료를 보면 30대 그룹 소속 272개 계열사의 3분기 누적 투자액은 모두 54조3,2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6% 감소했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의 세계적 불황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이 투자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연구개발비 등 무형자산 취득액은 5조8,6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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