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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에 불과' 80세 크로스핏 선수

세계

연합뉴스TV '나이는 숫자에 불과' 80세 크로스핏 선수
  • 송고시간 2019-11-17 10:32:09
'나이는 숫자에 불과' 80세 크로스핏 선수

[앵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몸소 보여주는 80세 운동 선수를 소개합니다.

아들에게 악기를 사줄 돈이 없어 직접 바이올린을 만들기 시작했다가 장인의 반열에 오른 남성도 있습니다.

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50kg 역기를 번쩍번쩍 들어올리고, 허벅지 높이의 박스 위로 가뿐하게 점프하는 남성.

올해 80세의 크로스핏 선수 재신토 보닐라씨입니다.

크로스핏은 역도와 아령, 맨손체조 등 여러 종류의 운동을 빠른 시간 내 고강도로 행하는 스포츠를 말하는데요,

보닐라씨는 10년 전 크로스핏을 처음 접하고는 온몸의 근육을 사용하는 고강도 운동에 푹 빠졌다고 합니다.

<브리타니 보렐라 / 크로스핏 코치> "내 나이에는 안 될거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45세, 55세, 65세 나이가 들수록 더욱 그렇죠. 보닐라씨는 나이는 핑계일 뿐이라는 걸, 나이와는 상관없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최근에는 크로스핏 대회 출전이라는 새로운 목표도 세웠다고 하니 최고령 참가자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젊은 시절 화가로 활동했던 스베토자르 보그다노스키씨.

음악을 배우고 싶어하는 아들에게 악기를 사줄 돈이 없어 직접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30년이 지난 지금 아들은 훌륭한 음악가로, 자기 자신은 바이올린 제작 명인으로 거듭났습니다.

그 실력을 인정 받아 미국 바이올린 협회에서 주는 상을 두 번이나 받았을 정도입니다.

나무를 잘라내고 다듬는 등 악기를 만드는 모든 작업을 부인과 함께 수작업으로 진행하는데요.

이렇게 정성을 들여 만든 바이올린은 최대 수천만원에 팔린다고 합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네요.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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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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