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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창 여전히 열려있어…北도발회귀 실수"

세계

연합뉴스TV 비건 "창 여전히 열려있어…北도발회귀 실수"
  • 송고시간 2019-11-21 12:11:57
비건 "창 여전히 열려있어…北도발회귀 실수"

[앵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는 북한과의 외교적 해결에 여전히 창이 열려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하며 도발로 회귀할 경우 거대한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이 제시한 '연말 시한'은 북한 스스로 설정한 것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워싱턴 송수경 특파원입니다.

[기자]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는 20일 "북한과 외교의 창은 열려있고 이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것"이 미국의 메시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스티븐 비건 / 미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 "(외교의)창은 여전히 열려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궁극적으로 선택을 하는 것은 북한입니다."

북한이 강조하는 '연말 협상 시한'에 대해서는 "북한이 인위적으로 설정한 데드라인"이라며 시한에 구애받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스티븐 비건 / 미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 "북한에 의해 설정된 인위적인 데드라인이며 유감스럽게도 그들 스스로가 만든 데드라인입니다. 우리의 주의를 끌 수 있는 가치 있는 게 아닙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도발적인 단계로 되돌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상상한다"며 "그것은 북한에 거대한 실수이자 실기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에 대화의 손짓을 보내면서도 북한이 임의로 정한 시한에 따라 도발에 나설 경우 협상에 종지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비건 지명자는 "자신의 카운터파트는 최선희 제1부상"이라며 협상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뜻도 명확히 했습니다.

<스티븐 비건 / 미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 "최선희 제1부상이 협상 상대라고 생각합니다. 최 부상은 김정은 위원장의 신임을 받고 있습니다."

비건 지명자는 "한국은 가장 중요한 동맹이지만 무임승차가 된다는 의미는 아니라"며 방위비 압박 전선에 가세했습니다.

다만 주한미군을 계속 주둔시켜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븐 비건 / 미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 "우리는 한국과 터프한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송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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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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