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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 이을 작품 나올까…45돌 맞는 서울독립영화제

문화·연예

연합뉴스TV '벌새' 이을 작품 나올까…45돌 맞는 서울독립영화제
  • 송고시간 2019-11-26 20:49:19
'벌새' 이을 작품 나올까…45돌 맞는 서울독립영화제

[앵커]

한 해 제작된 독립영화를 결산하는 서울독립영화제가 열립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성 감독들의 약진이 두드러집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베를린영화제를 비롯한 해외영화제에서 35관왕을 차지한 김보라 감독의 '벌새', 이옥섭 감독의 '메기', 한가람 감독의 '아워바디', 유은정 감독의 '밤의 문이 열린다'까지 올해 호평받은 독립영화들로, 모두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에 출품된 여성 감독들의 작품입니다.

올해로 45회째를 맞는 서울독립영화제에서도 여성 감독들의 약진은 두드러집니다.

상영작 118편 가운데 여성 창작자 비중은 46%로, 지난해 40%에서 한층 증가했습니다.

<김동현 /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오로지 작품만으로 선정하는데 여성들이 만든 여러 작품이 훨씬 더 심사위원들 마음에 다가가고 독립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줘서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생각이 되고요."

독립영화를 총 결산하는 서울독립영화제가 오는 28일 개막해 다음달 6일까지 열립니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장률 감독의 '후쿠오카'를 비롯해 김현정 감독의 '입문반', 박석영 감독의 '바람의 언덕' 등 경쟁 부문 33편에 주목받는 작품들이 포진했습니다.

<권해효 / 개막작 '후쿠오카' 주연> "장률 감독의 영화가 다 그렇듯이 어딘가를 헤매고, 어딜가는지 잘 모르는 떠돌고 있는 인생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영화 역시 그런 맥락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이번 영화제에는 홍콩 독립영화 특별전을 개최하는 등 해외 교류가 강화됐고,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전에는 봉준호 감독의 초창기 단편영화 '지리멸렬'이 상영됩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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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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