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월에 이어 또다시 백두산을 찾았습니다.
김위원장은 어제(2일) 백두산 입구 양강도 삼지연군에서 열린 읍지구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노동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준공식에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김재룡 내각총리 등 북한 고위 간부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백두산 삼지연 일대는 과거 김 위원장이 정치·외교적으로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자주 찾는 곳이어서 미국에 협상시한으로 통보한 연말이 다가오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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