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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새벽까지 중부 눈·비…이번주 내내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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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새벽까지 중부 눈·비…이번주 내내 추워
  • 송고시간 2019-12-03 15:31:06
[날씨] 내일 새벽까지 중부 눈·비…이번주 내내 추워

[앵커]

이번 주는 내내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비나 눈도 오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이제는 중무장이라는 표현을 써야 할 때가 다가온 것 같습니다.

이렇게 바깥에 나와보니까요.

겨울용 패딩에 모자, 또 목도리로 꽁꽁 싸맨 시민들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밤사이 다량의 찬 공기가 내려왔고요.

하루 사이에 부쩍 추워졌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5도에서 시작을 했는데 낮에도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큰 폭 오르지 못 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이 3.3도, 춘천이 2.7도, 광주가 7.5도 나타내고 있고요.

퇴근길은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게다가 찬 공기가 따뜻한 바다를 지나면서 눈구름까지 만들어졌습니다.

지금 중부 서해안 쪽에 약하게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중부지방 중심으로 최고 5cm의 눈이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약간 오르는데 잠시 뿐입니다.

이후 더 강력한 찬 공기가 내려오겠고, 기온을 뚝 떨어트리겠습니다.

특히 금요일 아침에 서울이 영하 8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요.

중부 내륙과 산간에는 한파 특보도 내려질 수가 있겠습니다.

그야말로 정말 강추위가 찾아오는 만큼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고요.

항상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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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