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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뉴스] 올해 3분기 의류·오락문화 씀씀이 크게 줄어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이드 뉴스] 올해 3분기 의류·오락문화 씀씀이 크게 줄어 外
  • 송고시간 2019-12-04 12:37:06
[사이드 뉴스] 올해 3분기 의류·오락문화 씀씀이 크게 줄어 外

오늘의 사이드 뉴스입니다.

▶ 올해 3분기 의류·오락문화 씀씀이 크게 줄어

올 여름 소비자들의 옷값과 여행비 씀씀이가 크게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가계의 의류와 신발 지출이 지난해보다 1.9% 줄어, 감소폭이 2015년 3분기 이후 가장 컸습니다.

같은 기간 여행비가 포함된 오락·문화 지출은 작년 동기보다 0.8% 증가하는데 그쳐 2004년 3분기 이후 15년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 500대 기업, 작년 기부금 3조원…5% 줄어

국내 500대 기업이 지난해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 금액을 5% 넘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중 기부금 내역을 공시한 406개 기업의 기부금 총액은, 전년보다 5.1% 감소했습니다.

1,000억원 이상 기부한 곳은 삼성전자와 SK, CJ제일제당 3곳 뿐으로 1년 전 7개 기업이었던 것에 비해 절반 넘게 줄었습니다.

▶ 대형재난때 시·도 경계없이 최근접 소방서 출동

앞으로 대형재난 발생 시 시·도 경계 없이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소방서에서 출동하게 됩니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오늘 이러한 내용이 담긴 '국민 소방안전 강화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안에 따르면 대형재난이 일어났을 때, 대응체계가 광역단위에서 '국가단위'로 바뀌고 필요한 경우 소방청장이 시·도 소방본부와 소방서장을 지휘·감독할 수 있게 됩니다.

▶ 올해 못 받은 국가건강검진…내년 검진 별도 신청

국가건강검진을 연말까지 받지 못한 사람은 별도로 신청해 '내년'에 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연말까지 검진을 받지 못한 경우 내년에 추가 신청을 하면 일반검진 중 공통검사 항목과 암 검진 항목에 대해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직장인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주가 고지한 검진을 받지 않으면 과태료를 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이드 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