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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들어간 제로페이…관치 논란 속 혁신 시동

사회

연합뉴스TV 주차장 들어간 제로페이…관치 논란 속 혁신 시동
  • 송고시간 2019-12-07 14:12:31
주차장 들어간 제로페이…관치 논란 속 혁신 시동

[앵커]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를 맞추기 위해서, 모바일 간편 결제시스템 제로페이가 첫 선을 보인지 1년 정도가 됐습니다.

그동안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편의점, 대형마트 등으로 영역을 넓혔는데요.

최근에는 스타트업과 손을 잡고 혁신기술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20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서울창업허브입니다.

주차장이 항상 가득찰 정도로 많은 차량이 오가는 곳인데, 이곳에는 대형건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무인정산기가 없습니다.

제로페이를 활용한 주차비 결산 앱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앱을 설치한 후 차량 등록을 하고 나가기 전에 QR코드만 사진으로 찍으면 주차비가 결제됩니다.

스마트폰과 QR코드만 있으면 어디서든 결제를 할 수 있다보니 정산소 앞에서 줄을 설 필요가 없습니다.

<차원영 / 레드폴카 대표> "제로파크앱은 모바일과 QR코드를 연결했기 때문에 QR코드만 있으면 주차요금 정산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고가의 무인정산기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를 낮추기 위해 도입한 제로페이는 지난해 12월 첫선을 보인 뒤 관치 논란과 대중성 부족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는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그동안 가맹점 확대에 집중했는데, 이제는 혁신 기술 개발로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제로페이의 간편 결제 시스템을 스타트업 등 민간 기업에게 제공해 기존 결제 시장을 뛰어넘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제로페이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이 나온다면 활용도도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홍찬 / 서울시 제로페이추진반장> "(제로페이) 시스템 정보를 활용해서 민간이 어떠한 서비스라도 개발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어떤 서비스가 만들어질 지는 저희도 상상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는 혁신 기술 컨퍼런스 등을 개최해 제로페이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테스트 베드 제공 등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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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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