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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낮에 누그러져…중서부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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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추위 낮에 누그러져…중서부 미세먼지↑
  • 송고시간 2019-12-08 10:24:40
[날씨] 추위 낮에 누그러져…중서부 미세먼지↑

[앵커]

오늘 낮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하지만 대기 정체로 중서부지역의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좀 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추위의 기세는 오늘 낮부터 약해지겠습니다.

낮 기온이 어제보다 올라서 대부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대신에 미세먼지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평소보다 많은 먼지가 쌓여있는 상태입니다.

대기 정체때문인데요.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에 먼지농도 옅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내일 다시 외부로부터 먼지 유입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기가 또 탁해질 것으로 보이니까 당분간 미세먼지 예보를 잘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아직 내륙으로는 안개가 남아있는데요.

점점 햇살이 비추면서 안개는 사라지겠습니다.

오늘 오후 시간 하늘 자체는 맑겠고요.

대기는 계속해 건조하겠습니다.

오늘도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한낮기온은 서울과 인천이 영상 5도, 광주와 대구 9도, 부산 12도로 어제보다 더 올라가겠습니다.

이번 주는 한파로 불릴 만큼의 심한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이고요.

내일 밤부터 화요일 사이 중부지방 곳곳에 비 예보가 들어있는 상태입니다.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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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