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낮부터 추위 풀려…일부 지역 초미세먼지 말썽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낮부터 추위 풀려…일부 지역 초미세먼지 말썽
  • 송고시간 2019-12-08 13:26:30
[날씨] 낮부터 추위 풀려…일부 지역 초미세먼지 말썽

[앵커]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평년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일부 지역은 공기질이 나빠서 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5도선까지 떨어지면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났는데요.

지금은 볕이 따스하게 내리쬐면서 확실히 체감 추위가 덜해졌습니다.

다만, 밤이 되면 다시 빠르게 추워지니까요.

옷차림 따뜻하게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위는 점차 풀리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이 5도로 어제보다 4도 정도 오르겠고요.

청주는 7도, 부산 12도로 예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추위는 풀리지만 공기질이 나쁩니다.

현재 중부와 전북, 경북지역의 초미세먼지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점차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공기질은 나아지겠습니다.

내일은 국외 오염물질이 또다시 들어오면서 중부지방의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또, 대기도 건조합니다.

서울 등 내륙 곳곳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전남지역에도 건조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졌고요.

특히 강원 영동에는 건조경보 발효 중입니다.

내일과 모레 강원 산지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산불 등 화재사고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 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요.

이번 주에는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