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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3일 중국 방문…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정치

연합뉴스TV 문 대통령, 23일 중국 방문…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 송고시간 2019-12-10 19:11:29
문 대통령, 23일 중국 방문…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23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할 예정인데요.

고일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리커창 중국총리와 아베 신조 일본총리를 만납니다.

<고민정 / 청와대 대변인> "문 대통령은 제8차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서 12월 23일부터 이틀간 중국을 방문합니다. 올해 한일중 정상회의는 12월 24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한중일 정상회의에선 3국간 협력 증진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세 나라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을 확대할 것이란 설명입니다.

북한 문제도 중요한 안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민정 / 청와대 대변인>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3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단독 정상회담도 추진 중입니다.

한중 정상회담이 성사될 경우엔 문 대통령은 베이징에도 들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핵화 외에도 중국의 경제 보복 문제 등이 안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베 총리와도 별도의 정상회담이 조율 중입니다.

한일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수출규제부터 징용공 판결까지 한일간 현안들이 깊이 있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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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