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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 전자담배에 폐손상 의심물질…"사용 중단해야"

경제

연합뉴스TV 액상 전자담배에 폐손상 의심물질…"사용 중단해야"
  • 송고시간 2019-12-12 20:30:41
액상 전자담배에 폐손상 의심물질…"사용 중단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에서 팔리는 153개 액상형 전자담배를 분석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의심물질이 미량 검출됐습니다.

주요 의심물질 7개 성분 가운데 비타민 E 아세테이트는 쥴랩스의 '쥴팟 크리스프'와 KT&G의 '시드 토박' 등 13개 제품에서 나왔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중증 폐 손상 환자 대부분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된 대마 유래 성분 THC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국내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는 수십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을 거듭 강력하게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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