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2억원 이상 관세를 1년 이상 내지 않은 개인 172명과 법인 85곳의 명단을 오늘 공개했습니다.
이들이 내지 않은 관세 및 관련 내국세는 모두 9.104억원이며 개인 가운데는 인천에 사는 66살 장 모 씨로 4,505억원, 법인 최고액은 125억 4,000만원이 밀린 엠무역이었습니다.
관세 체납품목으로는 농축수산물이 체납자의 25.3%, 금액의 73.6%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관세청은 이들에 대해 명단 공개 외에 은닉재산을 추적하고 있으며 출국 금지 등 다른 행정제재도 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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