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른바 '우한 폐렴' 환자가 수도 베이징과 광둥성에서도 발생했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현재까지 중국에서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총 217명입니다.
또 쓰촨성과 윈난성, 상하이시 등지에서도 의심 환자가 속출하면서 '우한 폐렴'이 중국 전역으로 급속히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환자가 전역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직접 나서 "단호하게 병의 확산 추세를 억제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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