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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안은 귀성길 터미널…마음은 고향에

사회

연합뉴스TV 설렘 안은 귀성길 터미널…마음은 고향에
  • 송고시간 2020-01-25 11:32:39
설렘 안은 귀성길 터미널…마음은 고향에

[앵커]

설 당일인 오늘 고속버스를 이용해 고향을 찾는 분들 계실텐데요.

버스터미널에도 이른 아침부터 귀성객들이 모여들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지수 기자.

[기자]

네,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고향을 가려는 시민들이 하나둘씩 모여들면서 점차 붐비는 모습입니다.

선물꾸러미와 짐 가방을 들고 고향행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분들을 보니 확실히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요.

현재 호남선의 경우 전체 예매율은 51%로 아직 여유로운데요.

광주는 40%, 전주는 48%, 목포는 68%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호남선은 오늘 하루 40대 가까운 임시차량을 투입할 예정인데 지금까지 14대를 투입했습니다.

아직까지 표는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혹시 지금이라도 출발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은 지금 버스표를 예매하거나 터미널로 오셔도 표를 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오후 시간에는 귀성객들이 더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매표 상황을 미리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경부선 주요 노선 전체 예매율은 45%입니다.

부산행은 62%, 동대구는 58%, 대전 35%로 현재까지 경부선에는 31대의 임시운행 버스가 투입된 상황입니다.

집으로 향하는 마음이 급한 분들도 있을테지만 안전벨트 꼭 착용하시고 안전도 함께 챙기시길 당부드립니다.

지금까지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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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