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포근한 날씨 속에 도심에서는 나들이객이 북적이고 있습니다.
설날 맞이 행사가 한창인 남산골한옥마을에 뉴스캐스터가 나가있는데요.
연결해서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신세미 캐스터.
[캐스터]
남산골 한옥마을에 나와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에서도 설맞이 행사가 열리면서 지금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먼저 이곳을 찾은 시민분들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 심주원·심가원 / 서울시 강서구>
<질문 1> 오늘 어떤 것들을 해 봤어요?
<질문 2> 어떤 게 제일 재미있었어요?
<질문 3> 소원 어떤 거 쓰셨어요?
<질문 4> 와보니까 어땠어요?
이렇게 가족, 친구와 함께 한옥마을에서 설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볼 수 있는데요.
지금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모두의 설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쥐띠의 해를 맞아 십이지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습니다.
정월 초하루에 여는 설맞이 길놀이에 이어 악사들의 연주와 함께 차례상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공연이 진행됩니다.
또 남녀노소 쉽게 우리의 전통음악에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된 설 풍류마당도 관람객의 흥을 돋우고 있습니다.
가족들과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은 윷놀이와 투호놀이 같은 전통놀이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고요.
소원지에 저마다의 새해 소망을 적어보기도 합니다.
고향에 가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한옥마을 내 관훈동 민씨 가옥에서 공동 차례상을 운영하고요.
명절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설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해 주고 있습니다.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금까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연합뉴스TV 신세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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