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사령부는 방위비 분담금 협정이 타결되지 않아 한국인 직원들에게 4월 1일부로 잠정적인 무급휴직을 시행한다는 방침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오늘(29일) 보도자료에서 우리 정부가 분담금을 내지 않으면 한국인 직원들의 임금을 지불하는데 드는 자금이 곧 소진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같은 통보는 주한미군 측이 우리 정부에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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