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이란 외무부 대변인, 삼성 간판 철거 사진 게시

세계

연합뉴스TV 이란 외무부 대변인, 삼성 간판 철거 사진 게시
  • 송고시간 2020-02-15 13:41:17
이란 외무부 대변인, 삼성 간판 철거 사진 게시

세예드 압바스 무사비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란 내 삼성전자 매장의 간판을 철거하는 사진을 게시하면서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무사비 대변인은 "일부 외국 기업이 미국의 괴롭힘에 가담해 최근 몇 년 사이에 이란을 떠났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는 2018년 미국이 핵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한 뒤 대이란 제재를 복원하면서 한국 기업과 외국 기업이 이란 시장에서 상당수 철수한 것을 꼬집은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이란 현지 언론들은 정부의 지시로 이란에 협력하지 않은 기업의 간판을 철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