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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격리 마친 교민들…퇴소 앞둔 소회

사회

연합뉴스TV 2주 격리 마친 교민들…퇴소 앞둔 소회
  • 송고시간 2020-02-15 15:56:54
2주 격리 마친 교민들…퇴소 앞둔 소회

<전화연결 : 박종천 후베이성 농구 청소년 대표팀 감독>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의 임시시설에서 격리생활을 하던 우한 교민 366명이 오늘 퇴소했습니다.

2차 입국 교민들도 내일 예정대로 전원 퇴소할 예정인데요.

2주간 격리 생활을 마치고 내일 퇴소하는 박종천 후베이성 농구 청소년 대표팀 감독 전화 연결해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중국 후베이성에서 귀국한 1차 이송 교민에 이어 2차 귀국 교민 334명도 내일 전원 퇴소합니다. 퇴소를 하루 앞두고 있는데 소회를 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질문 2> 현재 아산에는 2차 전세기를 타고 귀국한 교민들도 머물고 있는데요. 내일 퇴소를 앞두고 최종 바이러스 진단 검사 결과를 받으셨죠? 이게 마지막 검사였나요?

<질문 3> 2주 동안 외부와 차단된 1인실에서 도시락으로 식사를 해결하며 격리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그동안의 생활하면서 어려운 점이나 불편한 점은 없었나요?

<질문 4> 일단 퇴소할 때 자가용 이용은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지고요. 교민들이 내리는 구체적 장소도 비공개하기로 했다고 하는데, 거주지로 어떻게 돌아가게 되나요?

<질문 5> 아산시와 진천군의 지역 주민들이 떠나는 교민들을 따뜻하게 환송을 한 모습들도 볼 수 있었고요. 최근 아산의 한 어린이로부터 받은 편지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갑갑한 생활에 힘이 좀 되셨나요?

<질문 6> 최근 3차 전세기로 입국해 이천 국방어학원에 격리 생활 중인 교민분들도 계시는데요. 응원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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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