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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많은 눈, 서쪽 대설특보…종일 영하권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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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많은 눈, 서쪽 대설특보…종일 영하권 추위
  • 송고시간 2020-02-17 08:24:56
[날씨] 출근길 많은 눈, 서쪽 대설특보…종일 영하권 추위

[앵커]

현재 서쪽지방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오늘은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고, 내일은 더욱 매서운 추위가 찾아올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지금 화면으로 보시다시피 서울에 계속해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눈이 쌓이고 있고요.

도로 곳곳이 얼어있기 때문에 출근하시는 분들은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하시고, 운행하시는 분들도 최대한 천천히 운행 하셔야겠습니다.

지금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눈이 오고 있고요.

특히 서쪽지역에 강한 눈구름대가 영향을 주면서, 대설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이미 강원 산간이나, 대설 경보가 발효 중인 전북 진안 등에는 20cm 안팎의 큰 눈이 내려 쌓였는데요.

수도권과 영서, 영남은 오늘 오후 3시 전후로 대부분 그치겠고요.

충청도는 밤까지, 호남과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도 눈이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제주산간에 최대 30cm, 충남서해안과 호남에도 많은 곳은 10cm나 더 내려 쌓이겠고요.

경기남부와 충청은 1-5cm 정도 예상됩니다.

눈구름과 함께, 추위까지 몰려와서 걱정입니다.

오늘은 종일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 영하 6.1도,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1.3도고요.

낮 최고기온도 영하 4도에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영하 8도로, 더욱 매서운 추위가 기다리고 있고요.

황사영향으로 미세먼지농도도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먼지 예보 확인도 필요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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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