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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도 전세기 보내 日크루즈 자국민 철수 지원

이탈리아가 일본에 전세기를 보내 요코하마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서 자국민을 대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루이지 디 마지오 외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항공기를 보내 35명의 이탈리아인을 집으로 데려오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탈리아에 앞서 미국, 캐나다, 대만, 홍콩 등도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내 자국민 이송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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