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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아침까지 눈, 추위 절정…미끄럼 사고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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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아침까지 눈, 추위 절정…미끄럼 사고 유의
  • 송고시간 2020-02-17 17:29:19
[날씨] 내일 아침까지 눈, 추위 절정…미끄럼 사고 유의

2월 중순에 함박눈이 쏟아졌습니다.

지금도 전국 많은 곳에 눈이 이어지고 있고, 제주와 울릉도독도엔 꽤 굵은 눈발이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눈은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남, 호남,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더 내리겠습니다.

울릉도독도엔 앞으로도 최고 50cm가 더 쏟아지겠고요.

제주산지에 최고 10~30cm, 그 외 제주와 충남서해안, 호남에 5~10cm, 충청내륙과 경기남부, 경남서부엔 1~5cm,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서쪽지방은 1cm 내외 정도 오겠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충청과 호남, 제주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그 중 전북임실과 진안, 제주산지와 울릉도독도엔 대설경보 발효 중에 있습니다.

추위와 강풍도 겹쳤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산지에 한파특보, 모든 해안엔 강풍특보 내려져 있습니다.

이 추위는 내일 아침에 절정을 보인 뒤, 낮부터 풀리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서울 기온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에는 영상 4도로 올라서면서 이후에는 차츰 평년수준을 회복할 걸로 보입니다.

단, 내일 낮까지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다음주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요.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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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