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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부터 추위 풀려…당분간 전국 맑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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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낮부터 추위 풀려…당분간 전국 맑은 하늘
  • 송고시간 2020-02-18 09:47:40
[날씨] 낮부터 추위 풀려…당분간 전국 맑은 하늘

어제 눈에 이어, 오늘은 추위가 말썽입니다.

경기북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한파주의보도 내려진 가운데, 아침에 서울 영하 8.3도까지 떨어져, 이번 한파가 절정을 보였는데요.

낮부터는 찬바람이 잦아들면서 추위도 서서히 풀리겠고요.

서울 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그리고 주 후반에는 아침 기온 역시, 영상권으로 올라설 전망입니다.

한편, 이틀간 울릉도는 1m가 넘는 적설을 기록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지금은 이렇게 눈구름이 대부분 우리나라를 빠져나간 상태고요.

낮 동안에는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좋음'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단, 오늘까지 제주도와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기온은 서울이 서울 영하 7.1도, 전주가 영하 2.9도, 울산이 영하 3.1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제법 올라가겠고요.

서울 4도, 전주 5도, 창원 8도가 예상됩니다.

현재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을 중심으로 최대 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까지 맑은 하늘이 이어지다가,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전국에 또 한 번 비가 오겠고요.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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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