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이스라엘 정부가 한국인들의 입국을 사전 예고 없이 금지한 데 대해 정부가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외교부는 한국 국민과 여행객들에 대한 불합리한 조치가 있어선 안 된다는 점을 이스라엘 정부에 전달하고,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정부는 어제(22일) 오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도착한 대한항공 항공편 탑승객들을 비롯해 한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의 입국을 막았습니다.
이에 따라 입국이 금지된 한국인 승객 130명은 같은 항공기로 오늘(23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