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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황의조, PSG 상대 헤딩골…시즌 6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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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해외축구] 황의조, PSG 상대 헤딩골…시즌 6호골
  • 송고시간 2020-02-25 08:03:49
[해외축구] 황의조, PSG 상대 헤딩골…시즌 6호골

[앵커]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의 황의조가 리그 최강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헤딩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보르도는 난타전 끝에 아쉽게 3대4로 졌습니다.

해외 축구 소식,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리그 선두 파리 생제르맹 원정에 나선 황의조.

전반 18분 토마 바시치가 올린 코너킥을 골대 정면에서 머리로 방향을 바꿔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지난 16일 디종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골이자 올 시즌 황의조의 6호골이었습니다.

황의조는 최근 4경기에서 머리로만 3골을 넣었습니다.

황의조의 선제골에 힘입은 보르도는 슈퍼스타가 대거 포진한 파리 생제르맹과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보르도는 후반 24분 킬리안 음바페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3대4로 졌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의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경기 시작 50초 만에 멋진 바이시클 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몸을 띄운 상태에서 오른발 바깥쪽으로 슈팅해 아스널 골 망을 흔들었습니다.

홈 팀 아스널은 에이스 패트릭 오바메양을 앞세워 반격했습니다.

오바메양은 혼자 두 골을 넣으며 3대2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포르투갈 FC 포르투 수비수 알렉스 텔레스의 대포알 슈팅입니다.

약 25m 거리에서 날린 왼발 슈팅이 미사일처럼 날아가 포르티모넨스 골 망을 출렁였습니다.

텔레스는 브라질 출신답게 흥겨운 춤 세리머니로 결승골을 자축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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