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의료폐기물이 3주 만에 9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경부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관련된 의료폐기물은 지난달 23일부터 한 달 동안 총 6만 6,150㎏이 처리됐습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달 23일부터 13일간 의료폐기물 7,630㎏을 처리했다고 밝혔는데, 처리 규모가 3주 전의 8.7배로 늘어난 셈입니다.
전국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소각할 수 있는 의료폐기물 용량은 하루 600t으로, 정부는 폐기물 처리 용량은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의료폐기물은 현행법보다 강화된 방식으로 처리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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