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오늘(25일)부터 한국에서 대만으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을 14일간 의무적으로 격리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만 중앙유행병지휘센터는 한국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대만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격리 중 거주지를 벗어나는 것이 금지되며, 지역 당국으로부터 매일 건강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대만 보건당국은 한국에 관한 여행경보를 최고 단계인 3단계 '경고'로 격상해 불필요한 여행을 피하라고 자국민에게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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