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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까지 전국 비…강원 산간 폭설, 최대 4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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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밤까지 전국 비…강원 산간 폭설, 최대 40cm
  • 송고시간 2020-02-25 12:56:54
[날씨] 밤까지 전국 비…강원 산간 폭설, 최대 40cm

[앵커]

오늘 종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으로는 많은 양의 눈이 예보돼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서울에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비구름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이 비는 오늘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충청 이남 지역으로 20에서 60mm, 강원 영동은 8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고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은 5에서 20mm가 예상됩니다.

강원 산간 지역은 낮은 기온에 눈으로 내리고 있고요.

최대 40cm의 폭설이 예보돼 대설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비는 오늘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호남 지역과 일부 영남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제주는 내일 오전까지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고요.

비구름이 모두 빠져 나간 뒤 내일 전국 하늘에 구름 많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은 내일도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주는 비 소식이 잦은데요.

다가오는 금요일과 주말 사이에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서 기상정보를 잘 확인 하시는 게 좋겠고요.

비가 내리는 동안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들이 많은 만큼 교통안전에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내려간 곳들이 많긴 하지만, 예년 이맘때보다는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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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