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5일) 오전 당정청이 신종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경북 지역에 대해 최대한의 봉쇄조치를 시행키로 한데 대해 "지역적인 봉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이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발표된 봉쇄조치 표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최대한의 봉쇄조치'는 코로나19의 전파와 확산을 최대한 차단한다는 뜻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히라고 문 대통령이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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